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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회장인사말
  • 안녕하십니까?
    2019년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회장을 맡은 동국대학교 변종필 교수입니다.

    해가 바뀐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는군요. 늦었지만, 모든 회원님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형통함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연구와 교육에서도 의미 있는 진보를 일구어 내는 유익한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학회는 그 동안 형사법 영역을 대상으로 주로 비교법적 관점에서 이론과 판례 및 사회적 현안이 된 주요 논제들을 비판적으로 다루면서 그에 관한 각종 학술행사를 통해 보다 나은 합리적인 해석론과 법정책을 개진하기 위해 나름의 의미 있는 노력을 경주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는 지금까지 학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며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역대 임원진들과 회원 모두의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 그리고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이에 먼저 이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탓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학회가 나아갈 길에 작은 디딤돌 하나라도 놓을 수 있다면 큰 영광이라는 심정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비록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올해 저는 알차고 내실 있는 학술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에 중점을 두어 학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창립 21주년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도 제대로 된 비교법적 연구의 수행을 통한 학문적 기여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흡족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학회의 정체성과 위상에 걸맞게 이러한 방향에서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충실하게 하는 것은 우리 학회의 지속적인 과제라 여겨집니다. 이에 저는 이러한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학회 임원진 및 회원 모두와 협력하여 대외적으로는 형사법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우리 학회에 맡겨진 사회적 역할과 책무에 충실을 기하고 대내적으로는 학문 동료들 간의 친교와 우의 및 이를 통한 학문적 역량을 다지는 데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미력하나마 한국비교형사법학회가 의미 있는 한걸음을 더 내디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의 도움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많은 조언과 지도편달을 부탁합니다. 학회의 장래와 바람직한 운영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창의적이며 좋은 논문들을 많이 투고해주시고, 학회 운영은 기본적으로 회원님들의 성실한 회비납부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할 무렵에 섰을 때 우리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유익한 한 해가 되었다고 회고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18일
    한국비교형사법학회장 변 종 필 올림